일상

원래 사용하던 질레트 플렉스볼 면도기쓰던 면도기도 다 떨어지고 해서 새로운 면도날을 사려는데예전부터 페북에서 계속 아른거리던와이즐리(wisely) 면도기가 생각났다. 8,900원 스타터 세트 - 면도기 핸들 + 면도날 2개 바로 구매 도착 앞, 옆, 밑외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갈한 박스안에 이렇게 내용물이 있는데 이렇게 제품 만든 스토리에 신경쓴듯한 내용물들 설명서에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런 이야기들과 함께면도하는 팁 그리고 깨알홍보 진짜 내용물이 들어있는 박스 깔끔한 포장인데내용은 좀 부실하다고 느껴짐깔끔하긴 함 간지나게 들어있는 품질인증서어디 쓸지는 모르겠지만 드디어 본품 면도기 본체!깔끔하다 진짜그립감 좋고누군가는 좀 허접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그만큼 깔끔함 이렇게 봤을 때는 잘 몰랐었는데저..

크리스마스에는 역시집안에서크리스마스 특집 방송들을 보면서지내야지 제맛! 오프더레코드 식구들, 아이즈원과 프로미스나인의 브이라이브 2018년 12월 23일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18년 12월 23일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집에 내려왔다.아마 올해 마지막 학교의 모습일 듯 하다.학교야 잘있어 내년에 보자. 사람이 많다.부산사람들은 오늘 다 내려온건가 싶다. 집가는 길이다.집에 참 오랜만에 온다.지난 추석 이후인가... 집와서 가족들과 이것저것하다가피곤해서 잠시 자고 있어나서눈에 보인 모습 오늘 하루는 아무 생각 없이 편히 보낸 것 같다.

2018.12.21.금아침 마지막 시험으로 드디어 종강...! 아 제일 힘든 한 학기였던 것 같다.내일은 집에 내려가서 가족들과 연말을 지내야지. 으아 시험기간동안 쌓아놓았던 쓰레기들...정들었나 버리려는데 아쉽네...?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어휴 그래도 할일이 많이 남았다.정리할 것들이 많으니 그리 마음 편하게 지내지는 못할듯

2018.12.18.~ 19. 새벽오늘이 이렇게 날새면서 공부하는 마지막 날이길...

그런 생각이 든다.내가 해왔던게 결국은 끝을 맺지 못할 것 같고그것으로 인해 지금까지 미뤄왔던 것도 애매하게 할 것 같고. 한가지 몰두하면서 잘 끝날 것 같았는데그게 그대로 잘 안되어버려서결국은 두가지 다 날아가버릴 것 같다. 이렇게 회의감이 들수가.내 몸이 고생한다. 잠도 못자고 공부는 해야하고. 끝까지 어떻게든... 많이 걱정되지만...

Real 진짜로...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다니왜 내 프로그램은 안돌아가는걸까내 시험공부도 안돌아가게 생겼네... 흑...

MAMA2018 여자신인상을 아이즈원이 받았다.팬으로서 즐거운 일이긴한데놀랍다고 해야하나 솔직히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전투표로 사실상 (여자)아이들이 엄청난 우세였기 때문에음반실적이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솔직히 기대는 안했다.애초에 10월 29일 데뷔한 애들을 신인상 후보로 넣는 것도 무리가 아닌가 싶었고그래서 한 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충분한 기회도 없이 놓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우선 받게되어 축하하고 싶다. 그에 비해 다른 강력한 후보들에게 미안해지기고 하는...엠넷의 MAMA라서가 아니라팬들과 아이즈원의 인기와 그를 보여줬던 음반성적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2018.12.10.월기숙사 밖 해질녘을 보고 있자니여행가고싶다.여행가서 아무생각 없이 야경을 보면서 멍하게 있고싶다.빨리 시험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다.이렇게 또 한 학기, 일년이 지나가는구나.

좋은 날이라고 또 들떠서출첵을 놓쳤네...?왠지 요즘 좀 말리는구나...